[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2일 인사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포털에서는 베스트 추석 인사말을 공개했다. 이외에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도 센스있는 한가위 문구들이 속속 나오고 있어 시선이 모인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네이버에서는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보름달처럼 마음마저 가득 찬 풍요로운 추석 보내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등을 꼽았다.

다음에서는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음꽃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둥근 보름달 보며 소원 비는 넉넉한 한가위 보내세요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고향 가시는 길 안전운행 하시고,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맞이하세요 등을 베스트 문구로 공개했다.

이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신비한 모험의 나라 시월드에서 꿀잼 잔소리 없는 추석 되세요’, ‘보름달처럼 나온 뱃살에 소원을 빌어보세요. 원래의 내 배로 되돌려달라고...’, ‘송편 338kcal, 동태전 247kcal, 약식 466kcal, 잡채 191kcal’ 등 유머러스한 문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반대로 추석 연휴 때 피해야 할 질문과 인사로는 “언제 취직할거니?”, “나이도 있는데 결혼은 언제쯤?”, “반에서 성적은 잘 나오고?”  등 취업과 결혼, 성적 등 개인 사생활에 관련 사항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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