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가수 故 우혜미의 발인이 비공개로 엄수됐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3일 우혜미 측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이 엄수됐다. 발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이뤄졌다.

앞서 우혜미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혜미는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5년에는 ‘미우’라는 이름으로 싱글 ‘못난이 인형’을 발표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올해도 싱글 ‘꽃도 썩는다’, 미니앨범 ‘s.s.t’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던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온라인상에선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