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사업 호조로 분기 매출 60조원대, 영업이익 7조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매출은 10.46%, 영업이익은 16.67%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46%, 영업이익은 16.67%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성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모바일 부분은 갤럭시 노트10와 갤럭시 A 시리즈가 선전하며 흑자를 내고, 디스플레이 사업도 스마트폰용 OLED 공급량이 늘어 영업이익 증대에 큰 역할을 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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