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 스파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지엠)
(사진=한국지엠)

1992년 이후 올해로 28년째를 맞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한민국의 각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다. △전반적 만족도 △제품 △서비스 △이미지 관련 요소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등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소비자 만족도와 충성도를 지표로 환산한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이번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85.1점을 획득해 5년 연속 경형 승용차 부문 고객만족도 1위에 올랐다. 쉐보레는 스파크가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부문에서 경쟁 모델 대비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판 중인 경차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한 스파크는 초고장력 강판과 고장력 강판 비율을 동급 최고 수준인 73%까지 확대해 차체 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동급 유일의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과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을 비롯해 동급 최다인 8개의 에어백을 탑재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는 뛰어난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 고객의 곁을 지켜온 모델”이라며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 5년 연속 1위 달성은 스파크의 제품 경쟁력 재고를 위한 쉐보레의 노력이 고객에게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