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창립 7주년을 맞이해 15,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공차 대표 밀크티 2종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반값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각 공차 매장은 몰려든 손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차 잠실엘스점 앞에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김혜선 기자)
공차 반값 할인에 잠실엘스점 앞에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김혜선 기자)

공차코리아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으로 공차 베스트 밀크티인 ‘블랙밀크티+펄’과 ‘타로밀크티+펄’ 2종을 50% 할인해 제공했다. 할인된 가격은 라지(L)사이즈 2250원(기존 4500원), 점보(J)사이즈 2900원(기존 5800원)이다.

공차코리아는 지난 7년간 고객들이 보여준 끊임없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 1억 5천만 잔을 돌파한 ‘블랙 밀크티+펄’과 ‘타로 밀크티+펄’은 공차의 대표 메뉴로 부드러운 밀크티와 쫀득쫀득한 펄의 조화가 돋보이는 음료다.

이번 할인 혜택은 아이스 음료 주문 시에만 적용됐다. 매장 내 주문 건에 한하며 키오스크 및 멤버십 오더로 주문한 건은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이날 공차 잠실엘스점 앞에는 일찍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오후 4시 이후부터는 인근 학교 학생들이 찾아와 매장 앞 수 미터까지 줄을 서는 풍경도 볼 수 있었다. 일부 손님은 줄이 너무 길자 구매를 포기하고 돌아갔다.

공차 반값 할인. (사진=김혜선 기자)
공차 반값 할인 현장. (사진=김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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