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박은미 기자] 우미건설은 인천 루원시티 최초로 테마형 스트리트몰 ‘루원시티 앨리스빌’과 대단지 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 ‘린스트라우스’를 11월 초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루원시티 앨리스빌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인천 루원시티 앨리스빌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BL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2층, 약 20,000㎡ 규모의 상업시설로, 동화를 테마로 상가 외부, 조형물, 광장 등 곳곳에 환경디자인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단순 쇼핑공간에서 벗어나 문화, 휴식, 외식 등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정서진 중앙시장 옆에 위치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기존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 중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오픈형 스트리트몰인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도보 2분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이 있고 문화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길목 상권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주상복합아파트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도 분양한다. 

지하3층 지상47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141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00실로 구성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고급 주거단지에만 적용되는 실내수영장을 적용한다.

또한 남향 위주 동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했고, 동간 거리감도 넉넉해 개방감도 뛰어나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종착역인 부평구청역이 내년 말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연결 및 개통되고, 2027년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루원시티 공공용지에 제2청사를 비롯해 인재개발원, 도시철도본부 등 7~8개 산하기관과 20곳 이상 민간단체의 입주가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인천지방국세청과 서인천세무서, 인천신용보증재단 등의 이전도 논의 중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루원시티는 성장가능성인 높은 인천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루원시티 앨리스빌에 다양한 연령층이 유입할 수 있도록 각 층 마다 특색 있고, 적합한 MD를 구성해 쇼핑과 문화,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인천 서구 일대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대에 들어선다. 오픈 전까지 청라분양사무실(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로 인근)와 루원시티 분양사무실(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커낼로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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