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고등학교 통학버스 충돌사고가 발생해 고등학생 1명이 사망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는 이날 고등학교 통학버스가 쏘렌토 차량과 충돌했다. 통학버스는 충돌 이후 맞은편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도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12명의 학생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중 고등학교 남학생 1명이 숨졌다. 쏘렌토 탑승자 2명은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통학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