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김치 10톤 수도권 지역 4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 2005년 이후 사회복지기관과 저소득계층에 241톤 김장김치 전달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총 10톤의 김장김치를 수도권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허 카젬 사장(왼쪽)과 임직원들. (사진=한국지엠 제공)
카허 카젬 사장(왼쪽)과 임직원들. (사진=한국지엠 제공)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을 포함한 협력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한국지엠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포함해 창원 및 보령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 한 달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총 16톤의 김장김치를 수도권과 전북, 경남, 충남 지역의 87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까지 포함해 총 241톤의 김치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한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오늘 행사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 마련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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