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가 직접 판매사인 ‘애터미’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휴 카드 출시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하나카드-애터미 제휴카드 출시 및 금융서비스제공 업무 협약식'에서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오른쪽)와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제공
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하나카드-애터미 제휴카드 출시 및 금융서비스제공 업무 협약식'에서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오른쪽)와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는 애터미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디지털 간편 카드 신청, ‘애터미 페이’ 결제 프로세스, 멤버십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쇼핑몰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대만, 러시아 등 13개국 애터미 해외법인과 함께 하나금융그룹을 연계한 사업 모델도 추진하기로 했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국내 매출 1조 원 규모인 애터미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함께 공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수익시장과 손님의 눈높이에 맞는 특화상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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