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국내외에서 실시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참가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7월 24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미래에셋그룹)
지난 7월 24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미래에셋그룹)

21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진행해온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스쿨투어, 경제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는 29만 명(29만2,217명)을 넘는다. 또한 해외 교환 장학생 5,467명, 국내 장학생 3,445명 등 9,000명(9,096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장학사업과 경제교육 같은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매년 700명씩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은 박현주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본인들이 받은 나눔의 문화를 다시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며 "연탄나눔에서부터 희망의 집짓기, 벽화 그리기, 제빵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2012년 7월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교육 기부에 동참하는 MOU를 체결, 금융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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