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앞으로 신한은행 무인점포에서 서울시 ‘여성안심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안심택배는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고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13년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1인 가구 밀집 지역과 대학가에 위치한 무인점포에 5곳에 여성안심 택배함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 여성안심 택배함이 설치되는 지역은 △(구)봉천서(관악구 은천로 110(봉천동) △신림대학동(관악구 호암로26길 58(신림동) △명지대(서대문구 거북골로 45(남가좌동) △숭실대역(동작구 상도로37길 76(상도동) △외대역(동대문구 휘경로 13(이문동)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무인점포 내 폐쇄회로TV(CCTV)를 이용해 보안 관리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 금고 은행으로서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추가적인 역할을 계속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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