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을 빛낸 우수 공익프로젝트 10개 선정, 올해의 모금함 공개
- 모금함에 댓글 남긴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2기부쿠폰 발급
- 최고 금액 기부왕, 최다 기부 성실왕 등 기부자 10인도 눈길 끌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카카오가 자사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2019년을 빛낸 올해의 모금함10개를 공개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올해의 기부자 10인을 소개하는 ‘2019 카카오같이가치 BEST AWARD’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자료=카카오 제공)
(자료=카카오 제공)

카카오같이가치는 이용자 누구나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투명하고 신뢰있는 서비스를 위해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모금함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모금이 진행된 공익 프로젝트는 총 732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심사 파트너 기관과 함께 모금 스토리, 모금 후기를 알리는 소통, 프로젝트 수행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올해의 모금함을 선정했다.

올해 모금함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희망을 집어삼킨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지적 장애인 커플의 결혼일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폭력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사)녹색교육센터의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등이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선정된 공익 프로젝트의 의미를 이용자들과 나누기 위해, 12월 25일까지 올해의 모금함에 축하 댓글을 남긴 이용자 선착순 1만 명에게 2,000원의 기부 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댓글을 남긴 100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 다이어리를 지급한다.

올해의 모금함과 공개된 올해의 기부자도 눈에 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3,000만 원이 넘는 최고 금액을 기부한 기부왕, 총 4,950회로 기부 건수 1위를 차지한 성실왕, 따뜻한 댓글로 위로를 전해준 댓글왕 등 한 해 동안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마음을 나눈 특별한 기부자들을 공개했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파트장은 “2019년 한 해도 많은 이용자분들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모금을 제안해 주시고 모금에 직접 참여하시기도 하는 등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관심들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같이가치는 2007년 ‘Daum 희망모금’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2년 동안 약 2,700만 건의 기부가 이뤄져 누적 기부금 274억 원을 모금했다. 모금함에 댓글을 달거나, 응원, 공유를 할 때마다 카카오가 100원씩 대신 기부하는 활동으로 기부의 벽을 낮추고, 카카오톡을 통한 손쉬운 기부 참여를 통해 기부의 일상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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