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부회장 “한국-아세안 가교 역할 맡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아세안 10개국 중학생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금융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아세안 10개국 청소년들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한 아세안 청소년들이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딜링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아세안 10개국 청소년들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한 아세안 청소년들이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딜링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참석한 아세안 청소년들은 본점 내 딜링룸을 방문해 외환 딜러에게 외환거래, 환율의 변동성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글로벌 금융거래의 실제 현장을 경험했다. 

또한 화폐 박물관과 위변조 대응센터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화폐 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간단한 위폐 감별 방법을 배웠다. 

하나금융은 특히 아세안 지역에 대한 지출 현황과 계획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널리 알렸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아세안 청소년들과의 대화에서 “장차 한국과 아세안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다”라며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확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문지식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저개발국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하나 해피 클래스 설치했다. 해외 우수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및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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