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KSPO 국민주주단 혁신 성과공유·점검 토론회’를 개최하고 2019년 혁신 추진실적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 관점의 혁신성과를 창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임직원과 국민주주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사업 중 ‘스포츠산업 창업‧성장 플랫폼 강화’사업과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서비스 혁신’사업이 우수혁신성과로 선정됐다.

공단은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포츠산업 창업기업 대상 창업 교육 및 보육,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창업보육기업을 17개사에서 34개사로 2배 확대하고 투자 연계 보육지원센터인 액셀러레이터 증설, 스포츠산업 융자지원대상 업력제한 폐지 및 행정 간소화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올해 장애인 대상 스포츠강좌비용을 지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을 시범 시행하는 한편, 최초로 1급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사를 양성하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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