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7일 '19/20 겨울 시즌'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부영그룹)
(사진=부영그룹)

개장 당일 드림1(초급)슬로프를 시작으로 24일(화)까지 순차적으로 총 5개 슬로프를 모두 오픈할 계획으로 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19/20시즌에는 18/19시즌 3면 슬로프에서 드림Ⅱ(초급), 헤드(중급) 슬로프 2면을 추가로 오픈해 총 5면 슬로프로 스키어들을 맞이한다. (최장 연결 슬로프 3.3km / 헤드,해피)

오투리조트는 스키장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장일부터 오는 19일(목)까지는 리프트권을 정상가 대비 최대 64%까지 할인하며, 숙박과 연계할 경우 패키지 상품을 통한 추가 가격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쾌적한 여건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주중 하루 최대 1,000명까지 스키어들을 수용, 운영하는 슬로프 정원제도 실시한다.

14일(토)부터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튜브형 눈썰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2인용 튜브와 3인용 튜브가 추가 운영된다.

한편 오투리조트는 안전하고 최고의 시설을 갖춘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리프트 정비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제설기 등 운영 장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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