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10일 서울 홍제동에서 서울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국가유공자에게 연탄과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홍제동에서 진행된 '농협금융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에서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2번째줄 왼쪽 4번째),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2번째 줄 왼쪽 7번째) 등 농협금융지주 및 서울지방보훈청 임직원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에 연탄을 배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10일 서울 홍제동에서 진행된 '농협금융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에서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2번째줄 왼쪽 4번째),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2번째 줄 왼쪽 7번째) 등 농협금융지주 및 서울지방보훈청 임직원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에 연탄을 배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이번 연탄 나눔 봉사에서 후원하는 연탄은 총 1만 2,000장으로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보훈가족 37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이날 최창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과 임직원 봉사단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심 외곽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에게 연탄 500장과 방한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최창수 부사장은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
공자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거나 잊혀서는 안 될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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