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북미 및 주요 동남아시아 인기 1위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미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롤플레잉 부문에서 각각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은 미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롤플레잉 부문에서 각각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사진=펄어비스)

지난 11일(북미 기준) 영어를 비롯한 7개 언어로 서비스를 150여 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평점은 4.5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사전 예약자 4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고, 서비스 첫날에는 대기열이 발생할 만큼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 이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사전 다운로드 단계부터 고성능 서버를 대응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북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에 올랐고, 현재는 구글·애플 양대 마켓 RPG 부문 인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태국에서도 현재 애플 무료 인기 게임 1위, 11일 싱가로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1일 러시아 구글 인기 게임 1위, 프랑스 구글 2위, 독일 구글 3위로 유럽 지역에서도 상위에 랭크하고 있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북미 유럽이 아직 모바일 MMORPG 장르가 성숙하지 않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검은사막 IP의 인기와 서비스 안정화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장기적인 서비스 관점에서 초기 많은 이용자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 2020’에서 베스트 게임 엔진 부문, 베스트 오디오 비주얼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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