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 판매 5,101대, 수출 15,383대 기록
- 스파크 전년 동월 대비 19.6% 증가, 콜로라도 3개월 연속 증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월 한 달 동안 총 2만 484대(내수 5,101대, 수출 15,38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이어 소개된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쉐보레 콜로라도. (사진=이상진 기자)
쉐보레 콜로라도. (사진=이상진 기자)

쉐보레 스파크는 내수 시장에서 총 2,589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 19.6% 증가세를 기록해 한국지엠의 1월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국내 최초의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월 대비 20.3% 증가한 777대가 판매됐다.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볼트 EV, 카마로 SS 등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은 1월에도 월 판매량 1천 대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히 팔렸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에 이어 최근 국내 출시돼 이달 본격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들 신차들이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2월 한 달 간 ‘쉐보레, 파인드 뉴 이어(Find New Year)!’ 프로모션을 진행해 쉐보레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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