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배우 정유미와 열애 인정...스캔들 극복한 ‘성덕 커플’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열애를 인정했다.

4일 강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역시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강타와 정유미는 지난해 8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 측은 친분이 있을 뿐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같은 날 강타는 모델 우주안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강타 측은 우주안과 이미 결별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방송인 오정연이 강타의 양다리를 폭로하는 SNS 글을 올려 파장이 커졌다.

강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 여러분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정유미는 H.O.T. 팬클럽으로도 유명하다.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H.O.T.를 따라다니다가 연기자가 된 사연을 밝히기도 한 정유미는 멤버 중에서도 강타를 가장 좋아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