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대박! 패션사업가로 성공 변신! - 만능엔터테이너 엄정화

3개월 만에 100억… 란제리시장 달구며 매출폭발

다방면에 걸쳐 만능의 끼 과시 ... 미녀 CEO 등극

영화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사업가로도 대박을 터뜨렸다. 패션 사업에 뛰어든 엄정화가 브랜드 론칭 3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선 것.

그녀는 지난해 말 코웰패션주식회사와 손을 잡고 패션브랜드 '코너 스위트'(Coner Suite)와 '줌 인 뉴욕'(ZHUM in New York)을 런칭한 바 있다.

'코너 스위트'는 지난해 10월 홈쇼핑 채널에 첫 진출한 이 후 폭발적인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70분 방송 분량이 50분 만에 매진될 정도였다. 온라인의 인기만으로는 100억원대 매출은 언감생심이다.

인기는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이어졌다. 홈쇼핑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음에 따라 '줌 인 뉴욕' 오프라인 매장 수도 전국 각지에서 날로 확장되고 있다. 속옷브랜드와 통명인 오프라인 매장 ‘줌 인 뉴욕’의 전국 70여개 매장은 언제나 인산인해. 이런 인기는 GS홈쇼핑 독점이던 홈쇼핑 채널도 늘려 놓았다. 오는 2월부터는 CJ홈쇼핑에서도 ‘코너 스위트’를 방송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녀의 성공 비결에 대해 “엄정화가 가수, 배우, 작가, 패션 트레드 세터 등 다방면에 걸쳐 만능의 끼를 과시하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엄정화는 솔직하고 당당한 섹시미의 시대 아이콘으로 수많은 팬의 사랑을 듬뿍 받은 덕”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지난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