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는 19일 개최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9일 열린다. 인사청문회는 본회의 산회 직후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노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인사청문특위는총 734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증인 및 참고인 출석은 국회 관례대로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성호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민주당 간사는 박범계 의원이, 자유한국당 간사는 장제원 의원이 선임됐다.

인사청문위원은 정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비롯해 민주당 권칠승·금태섭·기동민·송갑석 의원, 한국당 이은재·주광덕·강효상·정점식 의원,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 등 총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