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북구 대구원대새마을금고를 찾아 코로나19를 대비한 손 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 물품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 물품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금고를 내방하는 고객을 보호하고, 임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박차훈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일선 새마을금고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는 등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1,301여 개 새마을금고에 총 2만 6,000개의 손소독제를 긴급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종합지원(만기 연장, 상환 유예, 긴급자금 지원 등), 공제료 납입 유예 등 긴급 금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금융기관 방문을 조심스러워하는 고객들이 있다”면서 “새마을금고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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