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예산 투명성·합리성 제고
국회 홈페이지에서 전체 열람 가능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국회사무처가 4·15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국회 시설이용 및 지원금 신청 등 의정활동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내용의 ‘2020 의정활동지원 안내서’를 발간했다.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21일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020년 제도변경 사항과 국회의원 의정활동 지원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2020 의정활동지원 안내서’를 발간, 배포했다고 밝혔다.

총 7편으로 구성된 안내서에는 ‘2020년도 주요변경사항’, ‘국회의원 지원예산’,‘의회외교활동’, ‘국회 시설 및 후생제도’ 및 ‘기타 지원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각 국회의원실 담당자가 손쉽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자주묻는질문(QnA)’과 ‘서식 및 참고자료’가 함께 수록됐다.

국회는 지난해 국회의장 직속 국회혁신 자문위원회의 논의에 따라 ‘의정지원 정보공개 및 예산지원 개선 TF’를 구성, 의정지원 관련 정보공개 강화방안과 의정활동 지원예산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이후 국회의원 지원경비의 투명성과 합리성 제고를 위해 의정활동 지원 안내서를 발간해 지난해부터 배포하고 있다.

안내서는 일반 국민도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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