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21일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견본주택에 사흘간 2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쌍용건설)
(사진=쌍용건설)

오는 26~27일 분양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서울 중림동 일대에 17년 만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다.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전용면적 17.00~32.74㎡의 오피스텔 576실 규모로 전 호실 복층으로 설계된다. 분양가는 2억7000만~3억1000만원 수준이다.

단지 인근에는 종합병원과 호텔, 대학, 관공서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으며 서울역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의 핵심인 북부역세권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의 개발을 앞두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며, 5일부터 이틀간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온라인상에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에 대해서도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의심자 출입을 제한하고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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