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코로나 19 확산 사태가 날마다 커지고 있다. 하루 사이 2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본(본토+크루즈)의 환자 수와 근접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총 833명이다. 같은 날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진 환자 수를 더하면 이날 총 231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온 것이다.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 1,631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4명이 추가돼 22명이 됐다. 9번째와 13번째, 15번째 20번째 환자가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7명이다.

전국의 확진 환자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4명, 부산 14명, 대구 172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12명, 경북 23명, 광주 1명, 경남 3명 등이다.

한편 총 확진 환자 수가 833명이 되면서 일본의 기록과 근접했다. 현재 일본 확진자는 146명이다. 일본에 정박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확진 환자 수는 691명. 합해서 8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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