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감금 의혹...‘아이돌학교’ 제작진 추가고발 당해
연습생 감금 의혹...‘아이돌학교’ 제작진 추가고발 당해
  • 강은지 기자
  • 승인 2020.02.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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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Mnet ‘아이돌학교’ 제작진에 대해 감금 및 강요 의혹에 대한 고발장이 추가됐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6일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고발대리인을 통해 서울경찰청에 CJ ENM 소속 아이돌학교 프로그램 제작진을 형법상 감금 및 강요 공동정범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제작진이 출연 연습생들에게 합숙 장소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도록 통제했고, 일부 연습생들이 집단으로 합숙 장소를 탈출하려는 시도하는 등 의사를 명시적으로 밝혔음에도 제작진은 이를 제지하고 복귀시켰다”며 감금 행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대부분 미성년자에 만 15세 미만 연습생이 있었음에도 오후 10시가 넘은 시간까지 촬영을 강요했다”며 “식사를 통제해 일률적인 다이어트를 강요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Mnet ‘아이돌학교’ 제작진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아이돌학교’의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는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학교 CP 김모 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 17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강은지 기자 eung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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