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벨칸토 창법에 대한 신간이 나왔다.

(사진=예영커뮤니케이션 제공)
(사진=예영커뮤니케이션 제공)

근대 이후 성악은 호흡으로 노래하는 것을 너무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 대표적으로 성악을 배울 때에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두성 공명과 복식호흡이다.

이 책은 두성 공명과 복식호흡이 어떻게 발성 원리에 어긋나는지, 어떻게 호흡을 망가트리고 가창 예술을 쇠퇴시켜 왔는지에 대한 배경과 문제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자연스러운 호흡인 벨칸토와 비교해 벨칸토 호흡이 원래의 호흡 원리에 충실한 올바른 호흡이며, 호흡을 살리는 유일한 호흡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호흡의 근본 원리와 호흡을 살리기 위해 호흡이 효율적이고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는 이론 및 실제 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자연스러운 호흡을 통해 호흡을 살리기 위한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