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배우 문지윤이 향년 36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사진=문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문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19일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문지윤은 전날인 18일 오후 8시 56분께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소속사 측은 인후염을 앓았던 문지윤이 지난 16일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태가 심각해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의식을 잃은 뒤 회복하지 못했다.

향년 36세의 일기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문지윤은 2002년 MBC ‘로망스’로 데뷔해 ‘쾌걸춘향’, ‘선덕여왕’, ‘메이퀸’, ‘치즈인더트랩’ 등 각종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로 맹활약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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