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코로나 19 추가 확진 환자 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진지 5일 만에 다시 100명대로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꾸준히 늘어 92명이 됐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 19 총 확진 환자 수는 8,565명이다. 전날인 18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15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일 신규 확진 환자가 지난 14일 이후 5일 만에 다시 100명대에 들어선 것이다.

앞서 14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 환자는 104명이었다. 다음날인 15일 추가 확진 환자 수가 76명으로 떨어진 이후에는 5일 동안 100명대 이하를 유지했다. 하지만 5일 만에 신규 확진 환자가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1,947명이다. 하루 사이에 407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됐다. 검사 중인 환자는 1만 5,90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442명이 줄었다.

지역별 추가 확진 환자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2명 ▲ 대구 97명 ▲ 울산 6명 ▲ 경기 18명 ▲ 충북 1명 ▲ 전북 1명 ▲ 경북 12명 ▲ 해외 유입 5명이다. 대구의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추가 확진 환자 수 증가에 영향을 줬다.

코로나 19 사망자는 총 92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집계로는 하루 사이 7명이 추가됐다. 하지만 경북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코로나 19 추가 사망자 1명이 나오면서 총 92명이 됐다. 92번째 사망자는 해당 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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