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 2.8% ‘2020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은행은 25일 프로야구 응원팀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2020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최대 연 2.8%의 금리 혜택을 주는 ‘2020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을 출시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최대 연 2.8%의 금리 혜택을 주는 ‘2020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을 출시했다. (사진=신한은행)

올해 정규 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하는 이 예·적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우선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 이자율은 연 1.4%이며 우대금리 1.4%p를 제공해 최고 연 2.8%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조기 가입 보너스 우대금리 연 0.2%p(출시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 고객 대상)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연 1.0%p) ▲정규 시즌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 최종 경기까지의 관중 수 800만 명 돌파 시 0.2%를 제공한다.

정기예금은 300만 원(비대면 가입 시 50만 원)부터 최고 1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이자율 연 1.4%(3월 25일 기준)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우대금리 최고 연 0.1%p를 더해 최고 연 1.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신한은행은 한국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왔다”라면서 “2020 프로야구 시즌에도 신한은행과 KBO 리그의 동반성장과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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