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그동안 선보인 적 없던 독특한 설정의 서브 스토리 ‘기록하면 안되는 이야기’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에픽세븐, 만우절 기념 서브 스토리 '기록하면 안되는 이야기' 오픈 (사진=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만우절 기념 서브 스토리 '기록하면 안되는 이야기' 오픈 (사진=스마일게이트)

만우절 특별 서브 스토리는 이날부터 3일까지 단 3일간만 진행되는 기간 한정 콘텐츠로, 기존 에픽세븐의 세계관과 영웅들의 설정을 뒤바꾼 재미있고 기발한 컨셉의 스토리를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이번 스토리는 강하고 멋진 모습의 주인공 ‘라스’, 배신의 아이콘에서 믿음직한 동료로 거듭난 ‘빌트레드’, 에픽세븐 핵심 악역에서 여주인공으로 재탄생한 ‘테네브리아’ 등 뒤바뀐 설정의 영웅들이 등장하며 에피소드1의 줄거리를 1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해 선보인다. 스테이지 클리어시 다양한 보상도 지급한다.

업데이트 이후 전 세계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레딧을 비롯한 해외 커뮤니티와 디스코드, 유투브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나타나고 있으며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의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안팍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만우절을 맞아 복잡한 요소는 덜어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에픽세븐을 플레이 해주시는 이용자 여러분이 잠깐이라도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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