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 19 추가 확진 환자가 이틀째 50명 이하에 머물렀다. 하지만 사망자와 검사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만 331명이다. 전날인 6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4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째 추가 확진 환자 수가 50명대 이하에 머물렀다.

하지만 사망자는 하루 사이 6명이나 증가해 총 192명이 됐다. 추가 확진 환자 수가 다소 떨어져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92번째 사망자는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이다. 해당 남성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을 앓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중인 환자도 증가했다. 현재 검사를 받고 있는 인원수는 2만 650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1,355명이 증가했다. 격리 해제 환자는 총 6,694명으로 전날보다 96명 늘었다.

지역별 코로나 19 추가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4명 ▲ 부산 1명 ▲ 대구 13명 ▲ 경기 10명 ▲ 강원 2명 ▲ 충남 1명 ▲ 경북 1명 ▲ 경남 1명 ▲ 공항 등 검역 14명이다.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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