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1만 300명대를 이틀째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만 384명이다. 전날인 7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53명이 증가했다. 3일 연속 추가 확진 환자가 50명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사망자는 하루 사이 8명이 증가해 총 200명이 됐다. 특히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 19 사망자가 확인됐다. 200번째 사망자는 대구 보훈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여성이다.

현재 검사를 받고 있는 인원수는 1만 7,858명이다. 전날 보다 2,792명이 줄었다. 격리 해제된 환자 수는 총 6,776명으로 하루 사이 82명이 증가했다.

지역별 추가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1명 ▲ 부산 2명 ▲ 대구 9명 ▲ 인천 4명 ▲ 경기 6명 ▲ 강원 2명 ▲ 전북 1명 ▲ 경북 3명 ▲ 경남 1명 ▲ 공항 등 검역 14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