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는 할인쿠폰, 가맹점에는 할인금액 캐시백 제공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과 거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서비스를 6월 말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중구 신한은행. (사진=이해리 기자)
서울 중구 신한은행. (사진=이해리 기자)

이 서비스는 2,200만 신한카드 고객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방문 가능한 고객을 선정해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할인해 준 금액은 일정 한도로 신한카드가 가맹점 결제계좌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보전해 주는 마케팅 지원 서비스다. 신한은행 전 영업점과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은 각 사업장에 적합한 마케팅을 직접 진행해 방문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방문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계열사들이 협업하는 ‘원-신한(One-shinhan)’ 전략을 통해 ‘일류 신한’을 향한 도전을 강조했다”면서 “이번 서비스는 원-신한 협업의 일환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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