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 환자가 39명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사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 기저질환자에 대한 치료가 시급해 보인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총 확진 환자 수는 1만 423명이다. 전날인 8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3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이 연달아 두 자릿수 기록하고 있는 추세다.

추가 확진 환자 수가 39명까지 떨어졌지만, 사망자는 여전히 꾸준히 늘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4명이 추가로 사망해 총 204명이 됐다. 204번째 사망자는 경기 지역에서 치료를 받던 90대 여성이다. 사망자 대부분이 고령의 기저질환자로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검사를 받고 있는 인원은 1만 5,509명이다. 전날보다 2,349명이 줄었다. 격리 해제 조치된 환자는 총 6,973명이다. 하루 사이에 197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 조치됐다.

지역별 코로나 19 추가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2명 ▲ 대구 4명 ▲ 경기 10명 ▲ 충남 1명 ▲ 경남 2명 ▲ 공항 등 검역 10명이다.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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