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코로나 19 신규 확진 환자가 2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 환자가 연달아 50명 이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세가 감소하는 추세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만 450명이다. 전날인 9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27명이 증가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 환자가 20명대까지 떨어진 것이다.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지난 6일 47명으로 떨어진 이후 50명 안팎을 유지했다. 전날에는 신규 확진 환자 수가 39명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정세균 총리는 6일 수도권에서 대규모 감염이 퍼지면 서구가 겪는 위기를 우리가 겪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사망자는 4명이 증가해 총 208명이 됐다. 격리 해제 조치된 완치 환자는 총 7,117명으로 총 하루 사이 144명이 증가했다. 현재 검사 중인 인원은 1만 5,298명으로 전날보다 211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 추가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5명 ▲ 부산 1명 ▲ 인천 1명 ▲ 경기 9명 ▲ 경북 7명 ▲ 공항 등 검역 4명이다. 대구에서는 52일 만에 신규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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