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두고 21대 국회의원 배지를 공개했다.

(사진=국회 제공)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13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제21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이 이날 새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이들에게 나눠 줄 의원 배지를 공개했다. ‘제21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은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개원 준비체제를 가동하기 위해 이날 개소했다. 국회의원 선거 다음 날인 16일부터 한 달간 개원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제21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원의 성별과 무관한 자석형 배지가 의원들에게 배부된다. 제20대 국회까지만 해도 남성은 나사형, 여성은 옷핀형으로 제공되는 등 의원 성별에 따라 배지 모양이 서로 달랐다.

국회의원 배지는 99% 은으로 제작하고, 미량의 공업용 금으로 도금한다. 처음 의원 등록 시 1개를 무료로 배부하지만, 분실하거나 추가로 구매를 원할 경우 의원이 3만 5천 원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한다. 배지에는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어 국회의원 등록순서에 따라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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