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가 1년 3개월 만의 컴백에서 음원 차트 ‘올킬’로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14일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기준 미니 9집 ‘룩’의 타이틀곡 ‘덤더럼’으로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 5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차트 ‘올킬’은 에이핑크가 2015년 7월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리멤버’ 이후 4년 9개월 만에 이룬 쾌거다. 1년 3개월 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에이핑크는 데뷔 10년 차 걸그룹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덤더럼’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라는 의미를 ‘덤더럼’이라는 단어에 담아낸 댄스곡이다. 동양적인 감성과 몽환적인 뮤직비디오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는다.

음원 차트 올킬로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알린 에이핑크는 오는 17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에이핑크는 2011년에 데뷔해 ‘러브’, ‘미스터 츄’, ‘노노노’, ‘1도 없어’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