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인권] 누구나 인생에서 승리하며 성공을 거두기를 갈망한다. 하지만 모두가 성공을 거두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성공의 비전을 갖고 있는가가 관건이다.
일단 그 비전을 갖고 있다면 성공을 소유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필요한 것이 'SMART원칙'이다. SMART를 풀어보면,
S-Specific :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M-Measurable : 체감할 수 있도록 측정이 가능해야 한다.
A-Actionable : 실천 우선의 행동 중심적이어야 한다.
R-Realistic : 현실성이 있어 실현 가능해야 한다.
T-Timely : 노력의 투입이 적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여기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우선 자신이 설정한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있는 꿈이 되는 비전이 아니라 환상이며 몽상이 될 수 있다.
목표는 막연히 좇아가는 허황된 꿈이어서는 안 된다. 비전으로 품어야 한다. ‘비전’은 사전적으로 ‘장래에 대한 구상, 이상으로서 그리는 구상이나 미래상’을 의미한다. 그러나 비전은 한마디로 ‘행하여 이루어질 수 있는 꿈’, 곧 ‘DOable Dream'이다.
곧 성공 비전의 목표는 달성이 되었을 때 자신의 것으로 움켜질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신념과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
스스로 추구할 수 있는 목표는 오직 자신만이 안다. 그래서 성공의 분량과 색깔은 모든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성공은 일률적인 잣대로 잴 수 없는 자신만의 가치 기준이자 판단인 것이다.
일단 성공 비전의 목표가 세워졌다면 창의력과 지혜를 모두 동원하여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루트맵을 짜야 한다. 핵심은 궁극적인 큰 성공 비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목표들부터 설정하여 차근차근 노력해 나가는 것이다.
모든 목표는 현실적이며 실현 가능해야 한다. 성공의 목표 달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발명이 아니다.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무한한 능력, 즉 잠재력을 발견해 내는 것이다.
큰 성공 비전의 목표를 이룩해가는 과정에서 우선 작은 목표들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작은 승리를 쟁취하지 못하면서 큰 성공 비전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하나하나 작은 승리들을 얻어가다 보면 더욱 더 큰 힘이 생성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평소에 상상하지 못했던 성공을 향한 에너지가 솟구치게 되어 있다.
작은 승리들을 통해 얻는 긍정적인 신념이 성공의 길로 이끌어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것은 낙관적인 기대가 자기확신이 되어 노력의 결과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성공은 어느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저 먼 성공의 높은 정상을 정복하기 위해 여러 개의 산봉우리를 넘고 넘어야 한다. 작은 봉우리의 목표부터 승리해 나갈 때 성공 비전 목표의 정상은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
작은 승리들을 통해 자신감과 신념이 더욱 강화되고 그것이 결국 큰 성공의 비전을 실현시키게 된다. 정신분석가 카렌 호나이의 말대로 마치 자그마한 도토리가 크고 멋진 참나무로 자라나듯이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자아실현의 경향성이 있다.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 / 칼럼니스트 / 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CEO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