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국회 입법고시와 8급 공채시험의 일정이 변경됐다.

(사진=뉴스포스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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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회사무처는 코로나 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연기됐던 입법고시와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을 조정해 국회채용시스템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일정에 따르면 8급 필기시험은 오는 6월 6일 토요일에, 입법고시 제1차 시험은 같은 달 27일 토요일에 치른다. 9급 공채시험은 일정 변경 없이 당초 일정대로 8월 22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국회사무처는 3월 14일 예정돼 있던 입법고시 제1차 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코로나 19의 진정 추이 등을 고려해 시험 날짜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었다.

국회사무처는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시험감독관 등 관련된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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