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구매 ‘1인 3매’ 유지… “어린이날은 주말처럼”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공적 마스크 '1주 1인 3매' 구매를 계속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5일)은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식약처는 지난 일주일간 공적 마스크 '1인 3매' 구매를 시범 시행한 결과 재고 추이, 재고 보유 판매처 수가 시행 전 주와 유사해 계속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4일 929만7000개, 어린이날은 총 240만2000개다.

4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이 구매 할 수 있다. 어린이날의 경우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며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어린이날은 전국 약국과 서울, 경기 지역을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일부 공적판매처는 휴무이므로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