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다운형 구조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
기초 자산으로 S&P500, HSCEI, NIKKEI225 지수 설정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유진투자증권 오는 13일 오후 2시까지 세전 수익률 연 8.1%의 스텝다운형 ELS 특판상품 1종을 총 2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이 2020년 3차 특판 ELS 1종을 공모한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2020년 3차 특판 ELS 1종을 공모한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제346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스텝다운형 구조를 갖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일본니케이225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 원 이상(10만 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이 올해 들어와 세 번째로 선보이는 특판 상품인 ‘제346회 ELS’는 6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며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8.1%다.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조기 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7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24.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낙인 구조(낙인 베리어 50%)에 따라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상환이 이뤄진다. 단, 위와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4월부터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수익률과 안정성을 보다 강화한 특판 ELS를 발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상품은 1차 조기 상환 베리어가 85%로 낮아 6개월 내 조기 상환 가능성이 높은 점, 50%의 낮은 낙인 베리어에 비해 8.1%의 높은 쿠폰을 제공하는 점이 우수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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