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11일 서울 노원구의 한 동사무소 앞에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수령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있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수령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독자제공)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수령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독자 제공)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의 지급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다. 액수는 1·2인 가구 30만 원, 3·4인 가구 40만 원, 5인 이상 50만 원이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면 10%를 더 준다. 재난긴급생활비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노원구의 한 동사무소 모습. (사진=독자제공)
서울시 노원구의 한 동사무소 모습. (사진=독자 제공)

한편, 서울시민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전 가구)을 둘 다 받을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을 모두 수령할 경우 △1인 가구 70만 원(서울사랑상품권 선택 시 73만 원) △2인 가구 90만 원(93만 원) △3인 가구 120만 원(124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144만 원) △5인 가구 이상 150만 원(155만 원)이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충전 방식),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직접 수령)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일로부터 3일 이내 지급된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