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확산한 코로나 19 신규 확진 환자가 27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도 닷새 만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 19 총 확진 환자 수는 1만 936명이다. 전날인 11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2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해제 조치된 총 인원 수는 9,670명으로 전날보다 38명이 늘었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1,008명으로 하루 사이 13명이 감소했다. 다만 검사 중인 인원수는 1만 6,330명으로 전날보다 5,408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지난 7일 이후로 닷새 만에 발생했다. 하루 사이 2명의 사망자가 확인돼 코로나 19 총 사망자 수는 258명이 됐다. 258번째 사망자는 80대 경북 여성이다. 지난 3월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추가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에서 12명, 경기에서 8명, 대전에서 2명이 확인됐다. 대부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관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와 인천, 경북, 경남, 공항 등 해외 검역 과정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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