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 환자가 하루 사이 26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도 1명이 증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만 962명이다. 전날인 12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26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도 하루 사이 1명이 증가해 총 259명이 됐다.

격리 해제 판정을 확진 환자 수는 총 9,695명으로 전날보다 25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 수는 어제와 같은 1,008명이다. 현재 1만 9,579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하루 사이 3,249명이 증가했다.

앞서 지난 6일 이태원 클럽 일대에서 확인된 집단 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마지막 접촉이 발생하고 일주일이 지난 13일이 이번 집단 감염의 1차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역별 추가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2명 ▲ 부산 3명 ▲ 대구 3명 ▲ 인천 2명 ▲ 울산 1명 ▲ 경기 2명 ▲ 전북 1명 ▲ 경남 1명 ▲ 공항 등 해외 검역 1명 등이다. 이 중 22명이 지역 발생이고, 4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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