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삼라, 학동4구역주택재개발조합과 업무협약...아동 눈높이 맞춘 환경조성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삼라가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4구역주택재개발조합과 ‘아동 맞춤형 아파트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 세 번째부터 조유선 SM삼라 대표,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사진=SM그룹 제공)
왼쪽 세 번째부터 조유선 SM삼라 대표,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사진=SM그룹 제공)

이날 협약은 SM삼라와 주택재개발조합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 맞춤형 아파트 환경구축에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협약내용은 아파트 전용공간 분야에서 어린이 연령층에 맞는 아동형 수납장 설치, 아동 전용공간 코너리스 가구 설치를 비롯해, 아파트 공용공간 분야에서 테마별 특화 어린이 놀이터 구축 단지 내 키즈스테이션 등 실내외 아동 놀이 공간 구축 실내형 맘스라운지 구축 등이 포함됐다.

SM삼라 관계자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향후 주택재개발정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합과 함께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며 “구는 특화된 동구형 아동친화도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행정사무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M그룹은 SM경남기업, SM우방,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SM삼라 등 건설부문과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SM인더스트리 벡셀 등 제조부문, 그리고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과 서비스·레저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빌라드애월제주,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사업부문별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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