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일대에서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연일 30명 안팎의 신규 확진 환자가 확인되고 있다.

(사진=뉴스포스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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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만 991명이다. 전날인 13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29명이 증가했다.

격리 해제 환자 역시 늘었다. 총 격리 해제 환자 수는 9,762명으로 전날보다 67명이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969명으로 1천 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다만 검사 중인 환자는 2만 722명으로 하루 사이 1,143명이 늘었다.

국내 코로나 19 사망자는 260명대에 들어섰다. 전날보다 1명이 증가해 총 260명이 됐다. 260번째 사망자는 60대 서울 남성이다. 3월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달 27일 격리 해제됐으나 사망했다.

지역별 추가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4명 ▲ 인천 12명 ▲ 경기 6명 ▲ 강원 1명 ▲ 충북 3명 ▲ 전남 1명 ▲ 경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환자는 이 중 3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지역 발생 사례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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