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모바일 전용 카드 ‘모두의 쇼핑’ 출시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하나카드가 언택드(비대면) 트렌드에 맞춘 비대면 카드 신청 기반의 모바일 전용 카드를 출시한다. 

하나카드는 19일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한’이란 슬로건으로 ‘모두의 쇼핑’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카드 이용 전과정의 올라운드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디지털 발급 채널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전용 카드로 출시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하나카드 손님이 자주 이용하는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에서 기본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혜택으로는 지난달 이용 실적 30만 원 이상 시 ▲주요 온라인 쇼핑몰(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위메프, 인터파크, 티켓몬스터) 이용금액의 10% 적립(월 1만 하나머니 적립한도) ▲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백화점(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가구(이케아) 이용금액의 5% 적립 (월 1만 하나 머니 적립한도) ▲프리미엄 아울렛인 롯데–신세계–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이용금액 5% 적립(월 1만 하나 머니 적립한도)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7월 말까지 ‘반값 부스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본 혜택과는 별개로 ▲주요 온라인 쇼핑몰(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위메프, 인터파크, 티켓몬스터) 이용금액의 50% 적립(월 5만 하나 머니 적립한도)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에 요식업종 이용금액의 50% 적립(월 1만 하나 머니 적립한도) ▲넷플릭스 1만 원 이상 이용금액의 50%(하나 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카드 신청은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모바일 전용 카드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국내·해외 겸용 모두 1만 5,000원이다. 1Q페이–삼성페이–카카오페이 등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