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푸드트럭 창업자들의 안정적 사업 운영 돕기 위해 후원
- 2018년부터 푸드트럭 팀을 선발하여 유류비 등 1억원 지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OIL이 20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후세인 알 카나티 S-OIL CEO. (사진=S-OIL 제공)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사진=S-OIL 제공)

S-OIL은 지난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2014년부터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아온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자체 축제에도 도입이 확대됐다.

S-OIL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수도권 27개 팀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에서 25개 팀 등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안종범 S-OIL 수석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존경을 표한다”며 “특히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S-OIL이 계속해서 여러분들이 흘리는 땀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