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 환자가 12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대다수가 지역 감염 사례인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만 1,122명이다. 전날인 20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해제된 환자 수는 총 1만 135명이다. 하루 사이 69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 수는 723명으로 전날보다 58명 감소했다. 현재 검사 중인 인원수는 1만 8,089명으로 전날과 비교해 1,738명이 증가했다.

사망자도 3일 만에 1명이 추가돼 총 264명이 됐다. 264번째 사망자는 경기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다. 지난달 1일 양성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다음은 지역별 추가 확진 환자 수다. 인천에서 6명이 추가됐고, 서울에서 4명이 확인됐다. 충남과 공항 등 해외 검역 과정에서 각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지역 감염 사례는 10건이고, 나머지 2명만 해외 유입 사례다.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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